안녕하세요. 19년 12월에 수강을 시작해서 20년 6월에 포폴반 수강을 끝내고
한 달 정도 더 다듬어 포폴을 완성했던 서른살 직장인 김보영입니다.
10월에 결혼하고 지금은 부산에서 건축설계사무소를 다니고 있어요.
새로운 지역에서 전직으로 일을 구하는 것에 대하여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사실 스테이스튜디오에서의 포트폴리오 덕분에 자신있게, 불안함 없이 지원했습니다.
잘 마무리한 포트폴리오 덕분에 건축설계사무소, 인테리어회사에서 연락이 여러 곳 왔었고
부산에서도 무리 없이 설계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스테이 스튜디오.
대학생 때 건축과를 나왔지만 설계 전공은 아니었기에 캐드나 스케치업은 물론 포토샵, 일러, 맥스 등 다 익숙치 않았어요. 5년 정도 다닌 회사는 친환경건축인증컨설팅회사였고 그 곳에서 캐드를 사용했기에 캐드는 손에 어느정도 익숙한 딱 그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설계에 대한 미련과 꿈이 커져만 갔고..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실무를 거치든, 대학원을 가든 포트폴리오는 필수 서류이기에 일단 포트폴리오부터 준비하자고 마음을 먹고 알아보던 중, 스테이 스튜디오의 포폴 퀄리티에 반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준비하면서 잠시 멈추거나 딜레이가 되더라도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출발선을 끊었습니다.
원경샘께서 캐드 수업하시면서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았던 실무내용을 꼼꼼히, 쉽게 알려주셨어요.
최근에 입면도를 그려보라는 업무를 받았는데 건물의 원/경에 따라 레이어 선, 굵기 생각하며 그릴 수 있었어요. 사실 기본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회사의 과장님께서 저에게 전달하신 내용은 "입면도를 그려봐요" 이 말씀 뿐이셨거든요.
일러스트와 포토샵 수업은 사실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실무와 포트폴리오에 유용하게 쓰일 것들 위주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여러 툴이 있지만 '건축'에 자주 쓰이는 것들 알고 있는 게 중요하잖아요.
맥스 수업은 걱정 반 설렘 반이었어요. 저는 컴맹에 속해요. 많이 다뤄보면 나아지겠지만, 디자인툴이나 프로그램을 배우는 데 손이 느립니다..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슬휘샘의 20분 집중, 10분 휴식 방법, 잘 안되는 건 고민하는데 시간을 오래 끌지말고 모든 질문을 적어서 오라는 말씀 등이 정말 좋았어요. 시간이 중요하잖아요.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상상만 했었던 공간을 컴퓨터로 구현해내고, 내 눈 앞에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었어요. 제가 추구했던 공간이 있는데 그것을 렌더링해서 보았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달의 포폴 리터치는 참 중요해요. 그때 포폴의 퀄리티가 달라진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스튜디오 다니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맥스 수업 시작 즈음, 포폴 마지막달 시작 즈음인데요. 그 이유가 맥스 첫 달엔 여러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어렵다, 맥스보다 스케치업을 실무에 더 사용한다던데, 아직 반 왔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등등.
저는 4명으로 시작했던 반에서 마지막 달엔 저만 남았어요. 저와 맥스수업 들으면서 만났던 다른 반 동생 현영이도 여자저차 혼자 남았고요. 반마다 다르긴 하지만 중간에 지치거나 포기하는 분들도 몇몇 있습니다.
툴을 잘 다루고 수업을 잘 따라가고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마무리"입니다.
수업 들으면서 툴도 손에 잘 안익고 수업도 잘 못따라가고 해도 괜찮습니다.
결국 내가 결과물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니까요. 결과물이 있어야 지원을 하고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거니까요.
포폴 마지막 달에도 일러포토샵이나 맥스 수업에서 잘 생각나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해당 수업 스케쥴만 맞으면 다시 들을 수 있어 그때그때 해결했어요.
6개월 수업이 종료되었지만 한달동안 학원에 틈틈히 들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했습니다.
당연히 나의 포폴보다 뛰어난 포폴도 있고 잘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나는 나대로, 후회없이 마친다면 좋은 결과는 뒤따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스테이스튜디오 고맙습니다.
수강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포폴정규반 김보영님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더 많은 수강후기를 듣고싶다면 네이버 카페 스테이스튜디오를 검색하세요. https://cafe.naver.com/staystudio
안녕하세요. 19년 12월에 수강을 시작해서 20년 6월에 포폴반 수강을 끝내고
한 달 정도 더 다듬어 포폴을 완성했던 서른살 직장인 김보영입니다.
10월에 결혼하고 지금은 부산에서 건축설계사무소를 다니고 있어요.
새로운 지역에서 전직으로 일을 구하는 것에 대하여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사실 스테이스튜디오에서의 포트폴리오 덕분에 자신있게, 불안함 없이 지원했습니다.
잘 마무리한 포트폴리오 덕분에 건축설계사무소, 인테리어회사에서 연락이 여러 곳 왔었고
부산에서도 무리 없이 설계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스테이 스튜디오.
대학생 때 건축과를 나왔지만 설계 전공은 아니었기에 캐드나 스케치업은 물론 포토샵, 일러, 맥스 등 다 익숙치 않았어요. 5년 정도 다닌 회사는 친환경건축인증컨설팅회사였고 그 곳에서 캐드를 사용했기에 캐드는 손에 어느정도 익숙한 딱 그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설계에 대한 미련과 꿈이 커져만 갔고..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실무를 거치든, 대학원을 가든 포트폴리오는 필수 서류이기에 일단 포트폴리오부터 준비하자고 마음을 먹고 알아보던 중, 스테이 스튜디오의 포폴 퀄리티에 반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준비하면서 잠시 멈추거나 딜레이가 되더라도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출발선을 끊었습니다.
원경샘께서 캐드 수업하시면서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았던 실무내용을 꼼꼼히, 쉽게 알려주셨어요.
최근에 입면도를 그려보라는 업무를 받았는데 건물의 원/경에 따라 레이어 선, 굵기 생각하며 그릴 수 있었어요. 사실 기본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회사의 과장님께서 저에게 전달하신 내용은 "입면도를 그려봐요" 이 말씀 뿐이셨거든요.
일러스트와 포토샵 수업은 사실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실무와 포트폴리오에 유용하게 쓰일 것들 위주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여러 툴이 있지만 '건축'에 자주 쓰이는 것들 알고 있는 게 중요하잖아요.
맥스 수업은 걱정 반 설렘 반이었어요. 저는 컴맹에 속해요. 많이 다뤄보면 나아지겠지만, 디자인툴이나 프로그램을 배우는 데 손이 느립니다..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슬휘샘의 20분 집중, 10분 휴식 방법, 잘 안되는 건 고민하는데 시간을 오래 끌지말고 모든 질문을 적어서 오라는 말씀 등이 정말 좋았어요. 시간이 중요하잖아요.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상상만 했었던 공간을 컴퓨터로 구현해내고, 내 눈 앞에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었어요. 제가 추구했던 공간이 있는데 그것을 렌더링해서 보았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달의 포폴 리터치는 참 중요해요. 그때 포폴의 퀄리티가 달라진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스튜디오 다니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맥스 수업 시작 즈음, 포폴 마지막달 시작 즈음인데요. 그 이유가 맥스 첫 달엔 여러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어렵다, 맥스보다 스케치업을 실무에 더 사용한다던데, 아직 반 왔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 등등.
저는 4명으로 시작했던 반에서 마지막 달엔 저만 남았어요. 저와 맥스수업 들으면서 만났던 다른 반 동생 현영이도 여자저차 혼자 남았고요. 반마다 다르긴 하지만 중간에 지치거나 포기하는 분들도 몇몇 있습니다.
툴을 잘 다루고 수업을 잘 따라가고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마무리"입니다.
수업 들으면서 툴도 손에 잘 안익고 수업도 잘 못따라가고 해도 괜찮습니다.
결국 내가 결과물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니까요. 결과물이 있어야 지원을 하고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거니까요.
포폴 마지막 달에도 일러포토샵이나 맥스 수업에서 잘 생각나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해당 수업 스케쥴만 맞으면 다시 들을 수 있어 그때그때 해결했어요.
6개월 수업이 종료되었지만 한달동안 학원에 틈틈히 들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했습니다.
당연히 나의 포폴보다 뛰어난 포폴도 있고 잘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나는 나대로, 후회없이 마친다면 좋은 결과는 뒤따라 온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스테이스튜디오 고맙습니다.
수강생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포폴정규반 김보영님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더 많은 수강후기를 듣고싶다면 네이버 카페 스테이스튜디오를 검색하세요. https://cafe.naver.com/stay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