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한지 벌써 5개월은 됐는데 그동안 정신없이 다니느라 후기가 넘 늦었네요ㅜㅜ
작년 가을에 포트폴리오 완성하고 겨울에 면접 보고 다니다가 올해 1월부터 입사해서 아직 잘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취업 준비 기간을 1년 정도 여유 있게 잡고 가장 원하는 곳으로 신중하게 입사하려고 했는데 마침 지원서 넣는 시즌에 원하던 곳들이 공고가 나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도 경험이 많을수록 좋으니까 일단 봐보자 라는 생각에 지원해봤는데 결과적으로 가장 원하던 곳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처음엔 얼떨떨했어요.
저는 제품 디자인을 전공하고 패션 VMD로 3년 경력 있는 게 전부라 인테리어는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인테리어 직무에 대한 막연한 관심은 있었지만 비전공자에 경력도 없어서 용기를 못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taystudio를 알게 되었고 '이런 포트폴리오를 내가 할 수 있으면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staystudio을 다니면서 막연했던 기대감은 '나도 될 수 있겠다' 라는 용기로 점점 바뀌었습니다. 좋은 포폴 결과물 뿐만 아니라 수업하면서 쌤들이 해주셨던 이야기들이 용기가 생기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현장은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입사하면 보통 뭐부터 하게 되는지, staystudio를 졸업했던 선배들은 지금 어디서 어떤 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창업은 어떤지, 어떨 때 현타가 오는지.. 까지... 생생한 경험담으로 이야기해 주셔서 입사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고 현실감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들이 면접 볼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냥 설계가 멋져 보여서 오겠다는 친구들 속에서 저는 실제로 하게 되면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고 각오하고 왔다는 점을 잘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는 5~6곳 정도 냈고 면접은 3군데 봤습니다. 2군데는 3차 면접까지 진행했고 1군데는 2차 면접까지 진행했습니다. 모든 면접에 포트폴리오 지참했고요. 회사마다 면접 분위기는 달랐지만 질문 맥락은 다들 비슷했던 것 같아요.
VMD 하다가 왜 인테리어로 바꿨는지?
본인이 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설계 일이 힘든데 버틸 수 있겠는지?
자신의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해보세요 (한국어, 영어 둘다)
포트폴리오 준비를 잘 하셨는데 솔직하게 본인이 어디까지 한건지?
를 주로 물어봤습니다.
그 외에는 올해 디자인 트렌드를 물어보는 곳도 있었고 본인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를 물어보는 곳도 있었습니다.
준비했던 답변에서 크게 벗어나는 질문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면접 전에 그 회사에서 프로젝트 했던 공간들 5군데 정도는 다녀보고 나름대로 느낀 점을 정리해본 뒤 면접 때 이 점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입사하게 되면 어떤 공간을 하고 싶은지, 왜 하고 싶은지 내 생각을 회사의 철학과 연관 지어서 이야기를 풀어내 설득력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디자인 능력이나 툴 숙련도는 포트폴리오로 입증되었으니, 지원한 회사에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와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어필하려고 했고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불안하고 막막할 때가 정말 많았는데 그때마다 쌤이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게 진짜 힘이 많이 됐어요. staystudio 아니었다면 지금의 회사는 절대 다니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ㅠㅠ 지금도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현재 취업을 준비중이신 분들도 힘들겠지만 좀 더 자신감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꼭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특히 VMD분들!!!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했어요ㅠㅜ
다들 좋은 곳에 취업해서 staystudio 졸업자분들 현장에서 반갑게 만났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 화이팅!!!!
더 많은 수강후기를 듣고싶다면 네이버 카페 스테이스튜디오를 검색하세요. https://cafe.naver.com/staystudio
안녕하세요!
취업한지 벌써 5개월은 됐는데 그동안 정신없이 다니느라 후기가 넘 늦었네요ㅜㅜ
작년 가을에 포트폴리오 완성하고 겨울에 면접 보고 다니다가 올해 1월부터 입사해서 아직 잘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취업 준비 기간을 1년 정도 여유 있게 잡고 가장 원하는 곳으로 신중하게 입사하려고 했는데 마침 지원서 넣는 시즌에 원하던 곳들이 공고가 나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도 경험이 많을수록 좋으니까 일단 봐보자 라는 생각에 지원해봤는데 결과적으로 가장 원하던 곳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처음엔 얼떨떨했어요.
저는 제품 디자인을 전공하고 패션 VMD로 3년 경력 있는 게 전부라 인테리어는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인테리어 직무에 대한 막연한 관심은 있었지만 비전공자에 경력도 없어서 용기를 못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taystudio를 알게 되었고 '이런 포트폴리오를 내가 할 수 있으면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staystudio을 다니면서 막연했던 기대감은 '나도 될 수 있겠다' 라는 용기로 점점 바뀌었습니다. 좋은 포폴 결과물 뿐만 아니라 수업하면서 쌤들이 해주셨던 이야기들이 용기가 생기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현장은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입사하면 보통 뭐부터 하게 되는지, staystudio를 졸업했던 선배들은 지금 어디서 어떤 식으로 일하고 있는지, 창업은 어떤지, 어떨 때 현타가 오는지.. 까지... 생생한 경험담으로 이야기해 주셔서 입사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고 현실감 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들이 면접 볼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냥 설계가 멋져 보여서 오겠다는 친구들 속에서 저는 실제로 하게 되면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고 각오하고 왔다는 점을 잘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서류는 5~6곳 정도 냈고 면접은 3군데 봤습니다. 2군데는 3차 면접까지 진행했고 1군데는 2차 면접까지 진행했습니다. 모든 면접에 포트폴리오 지참했고요. 회사마다 면접 분위기는 달랐지만 질문 맥락은 다들 비슷했던 것 같아요.
VMD 하다가 왜 인테리어로 바꿨는지?
본인이 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설계 일이 힘든데 버틸 수 있겠는지?
자신의 포트폴리오 프레젠테이션 해보세요 (한국어, 영어 둘다)
포트폴리오 준비를 잘 하셨는데 솔직하게 본인이 어디까지 한건지?
를 주로 물어봤습니다.
그 외에는 올해 디자인 트렌드를 물어보는 곳도 있었고 본인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를 물어보는 곳도 있었습니다.
준비했던 답변에서 크게 벗어나는 질문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면접 전에 그 회사에서 프로젝트 했던 공간들 5군데 정도는 다녀보고 나름대로 느낀 점을 정리해본 뒤 면접 때 이 점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입사하게 되면 어떤 공간을 하고 싶은지, 왜 하고 싶은지 내 생각을 회사의 철학과 연관 지어서 이야기를 풀어내 설득력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디자인 능력이나 툴 숙련도는 포트폴리오로 입증되었으니, 지원한 회사에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와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어필하려고 했고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불안하고 막막할 때가 정말 많았는데 그때마다 쌤이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게 진짜 힘이 많이 됐어요. staystudio 아니었다면 지금의 회사는 절대 다니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ㅠㅠ 지금도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현재 취업을 준비중이신 분들도 힘들겠지만 좀 더 자신감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꼭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특히 VMD분들!!!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했어요ㅠㅜ
다들 좋은 곳에 취업해서 staystudio 졸업자분들 현장에서 반갑게 만났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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